로또 1등인데 철창신세?…달콤함에 숨겨진 패가망신 사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로또628회당첨번호가 발표된 가운데 로또로 인생이 바뀐 당첨자들의 사연이 알려졌다.
A씨는 당첨금으로 서울 서초구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두 채를 구입하고, 병원 설립 투자금과 무계획적인 주식 투자 등으로 돈을 빠르게 탕진했다. 결국 당첨금을 다 잃은 A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로 속여 2010년 5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사람에게 접근해 사기행각을 벌였다.
로또 당첨금을 모두 탕진한 후 금은방을 털다 경찰에 붙잡힌 당첨자도 있었다.
이후 B씨는 도박 자금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2007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금은방을 털다 붙잡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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