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사무장·승무원 직접 사과할것…성실히 조사 임하겠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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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조현아 전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6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2.38% 거래량 1,381,285 전일가 25,200 2026.04.23 13:54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 20개 항공사와 예지정비 네트워크 구축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 "미국 가려면 100만원 더 필요해요"…역대 최고 33단계 적용, 유류할증료 "비행기 타기 겁나네" 부사장은 12일 "해당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땅콩회항'관련 김포공항 인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출두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회항 당시 고성ㆍ욕설이 있었다는 지적과 사무장을 내리도록 한 게 기장과 합의 하에 이뤄진 일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모든 대표직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조 전 부사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짧게 답하고 곧바로 조사를 위해 위원회 사무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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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김포 대한항공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전 부사장을 대한항공 등기이사, 계열사 대표이사 등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겠다"며 대국민사과성명을 했다.


한편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항공기내에서 마카다미아넛 서비스가 잘못됐다며 이륙 절차에 들어간 항공기를 돌려 책임 사무장을 공항으로 내쫓았다. 이후 대한항공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조 전 부사장은 사표를 제출했다. 국토부는 1차 사고 조사 결과 발표 후 조 전 부사장을 조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조 전 부사장은 출두하지 않겠다고 하다가 지난 11일 참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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