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박신혜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박신혜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나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너무 늦게 하고 싶지는 않다. 적어도 서른 전에는 하고 싶다"며 "연기 활동도 너무 좋지만, 가정을 꾸리는 일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모님도 내 생각에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신혜는 또 "주변에 벌써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친구나 언니들이 많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나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건강할 때 아이를 낳아야 더 좋지 않을까싶다"라고 덧붙였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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