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논란 속 마카다미아 관심 급증…"기발한 마케팅 사례"
지난 9일 온라인 쇼핑몰 지마켓은 트위터에 "긴 말은 않겠다. 그 땅콩. (사실은 마카다미아)"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은 '땅콩리턴' 논란의 중심에 선 땅콩으로 모 항공사 1등석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마카다미아 제품이다. 특히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리턴'을 교묘하게 마케팅 기회로 활용한 지마켓에 네티즌은 기발하다는 평을 내놓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조현아 부사장은 "본의 아니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고객 및 국민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며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너그러운 용서를 구한다.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대한항공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카다미아 땅콩리턴 조현아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마카다미아 땅콩리턴 조현아, 견과류가 진정한 승리자" "마카다미아 땅콩리턴 조현아, 웬지 맛있어보여" "마카다미아 땅콩리턴 조현아, 저는 봉지째 사겠습니다" "마카다미아 땅콩리턴 조현아, 화제의 그 견과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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