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과 다시 미국행…협박사건에도 끄덕없는 부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이병헌이 아내 이민정과 함께 다시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민정은 최근 국내에서 광고 촬영을 했는데 그 일정을 마치고 두 사람이 함께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정은 이병헌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이래로 뚜렷한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진 않지만 남편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한편 지난 공판에서 재판부는 사생활 등이 드러나는 사건의 성격을 고려, 이병헌에 대한 증인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재판의 내용은 예상대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날 재판에서 이지연 측은 이병헌과 함께 나눈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했고, 이병헌은 이에 대해 모두 농담이었다며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연과 김다희의 3차 공판은 오는 16일 열린다. 3차 공판에는 이병헌은 물론 또 다른 증인으로 채택됐던 만남 주선자 석 모 씨가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병헌은 3차 공판에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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