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슈펙트 러시아 알팜에 본격 수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일양약품 일양약품 close 증권정보 007570 KOSPI 현재가 11,250 전일대비 200 등락률 -1.75% 거래량 53,515 전일가 11,45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일양약품, 당뇨병 혈당조절제 '다파이제서방정' 2종 출시 가을 한파 겹친 환절기 시즌…"안구건조증·감기·비염 등 대비해야" '회계처리 위반' 일양약품·에스케이에코플랜트에 감사인 지정 조치 은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를 러시아 제약업계 1위 기업인 알팜(R-Pharm)에 본격적으로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알팜과 ‘슈펙트’수출을 위한 텀싯 계약 체결 후 본 계약 협상을 지속해 온 일양약품은 슈펙트 현지공급과 유통권 독점판매에 합의한다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슈펙트 수출을 성사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본 계약은 계약금 300만달러와 마일스톤 1000만달러에 합의하고 5년간 약 2100만달러의 ‘2차 치료제’ 원료 공급이 이뤄진다. 원료 공급규모는 향후 ‘1차 치료제’ 승인 시 ‘2차 치료제’에 10배 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어 지속적인 판매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이와 함께 일양약품은 사업초기에는 알팜에 ‘슈펙트’ 원료만을 공급한 후 시장 진입 시 ‘슈펙트’ 완제품도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연 1조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알팜 은 러시아 제약회사 중 1위 기업으로 우수의약품 처방과 기술 겸비로 러시아는 물론 유럽권 선두기업으로 모습을 갖춰가고 있으며, 1세대 백혈병 치료제를 수입 판매한 노하우가 있어 2세대 약물인 ‘슈펙트’의 러시아 시장 확보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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