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나눔 행사는 신영증권 직원들로 이뤄진 사내 봉사 동호회 '희망나누기'가 2003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과 가족들 약 40여명이 참여해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0여 세대에 연탄 4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연탄 사용이 어려운 5곳에는 난방비와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전익수 신영증권 영업전략부 이사는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연탄과 후원금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탄나눔 봉사 뿐 아니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많은 곳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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