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사 흉기 체벌 논란, '조리용 칼'로 학생 허벅지를… '경악'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흉기를 사용해 학생들을 체벌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A교사는 이후 교무실에 있던 조리용 칼의 등 부분으로 학생들의 팔과 허벅지를 때렸다. 이 과정에서 학생 1명이 칼에 베이는 상처를 입었다. 이 학생은 오른쪽 허벅지 안쪽 부위를 약 4㎝가량 베여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 인권교육센터는 A교사를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기로 하고, 해당 학교장에게 교사와 학생 등에게 인권교육을 실시하라고 권고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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