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돈 크라이(Don't Cry)'로 음악팬들에게 잘 알려진 그룹 더 크로스가 12월 세종대에서 팬들을 만난다.
더 크로스는 2003년 '당신을 위하여'로 데뷔하며 락발라드계에서 주목 받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이들은 2012년 멤버 김혁건이 돌연 사라지면서 팬들에게 무수한 의문을 남긴 채 소식을 끊었다.
죽음만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던 김혁건은 "한 글자씩이라도 녹음하자. 10년이 걸려도 좋으니 언젠가 노래를 발표하자"라는 이시하의 진심어린 제안에 다시 노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끊임없이 노력하며 음악을 계속했다. 그 결과 더 크로스는 12월 30일과 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이야기 콘서트 돈 크라이(Don't Cry) - 뮤직 드라마와 콘서트가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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