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가 불의의 사고로 병상에 있는 차영화 코치를 돕기 위해 일일호프와 바자회,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일호프가 진행되는 챔스홀릭에서는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고 직접 서빙을 하며, 즉석 포토 타임과 선수단 애장품 경매 행사가 열린다. 포토 타임과 경매 행사는 모금 활동의 일환이다.
가족과 친지 등 단체(8명 이하) 팬들에게는 스카이박스 이용권을 판매(선착순 10실)한다. 스카이박스를 이용하는 팬들은 독립된 공간과 함께 선수들이 서빙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선수들과 기념촬영, 사인볼 제공 등 특전이 주어진다.
구단은 각종 기념품을 판매할 계획이며, 수익금 전액을 차영화 코치 돕기에 쓸 예정이다.
상조회장인 이범호는 “차영화 코치님이 하루 빨리 완쾌하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선수들이 스스로 나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팬들이 찾아오셔서 코치님이 쾌차하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카이박스 이용권 문의 및 사전 예약: 챔스홀릭(1670-1578)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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