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집관로 12.7km 매설로 광양하수종말처리장으로 이송처리"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시가 광양읍 익신·초남 하수관거 정비 예산 국비 27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사업 승인된 초남분구 하수관거 정비는 당초 사업비가 69억원이였으나, 연약지반 처리와 하수관이 초남대교와 하천을 횡단하면서 사업비가 증가 되어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광양시는 환경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비 증가의 당위성을 설명하여 국비 등 27억원을 추가 증액함으로써 총 사업비가 96억으로 환경부 변경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익신·초남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총 사업비 96억여원을 들여 금년 8월에 착공해 2016년 12월말 준공예정으로 하수관로 12.7km 배수설비 340개소를 정비하여 미분류된 하수관을 오수·우수로 분류식화해 광양하수처리장에서 통합처리하게 된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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