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지난 25일부터 26일 까지 목포에서 개최된 제2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사업 우수사례로 기관표창에 이어 관내 아쿠아텍(대표 박양훈)이 민간부분 표창을 수상했다.
"제2회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금연사업 돋보여"
"2014년 금연사업 우수사례로 기관 및 개인 표창 수상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지난 25일부터 26일 까지 목포에서 개최된 제2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사업 우수사례로 기관표창에 이어 관내 아쿠아텍(대표 박양훈)이 민간부분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광양시는 지역사회 흡연예방 및 금연 환경조성을 위하여 유관기관 및 단체를 비롯해 담배소매인 판매업소 및 PC방 업주대표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맴(마음) 프로젝트(MAM-Project)를 실시하여 정부3.0 핵심가치 실현에 충실했다.
또한, 산업도시란 지역사회 특성상 30~50대 남성 근로자들의 흡연 비중이 높다는 것에 착안하여 산업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시민중심의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과 함께 산업장 전 근로자가 금연에 도전하는 ‘금연인증제’를 지난 2009년부터 도입하여 2013년까지 5년 동안 ㈜광양기업 등 20개 산업체가 금연인증에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2011년 49.4%였던 광양시 성인남성흡연율이 2012년 41.8%, 2013년 40.9%로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들을 추진하여 건강한 광양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