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기능 시험 강화 검토…"바뀌기 전에 따놓자" 무면허자 긴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내년부터 운전면허를 따는 것이 다소 어려워질 전망이다.
정부는 2011년 6월 운전면허 간소화 정책을 마련해 기능시험 항목을 대거 축소했다. 과거에는 T자와 S자 주행, 평행주차 등 다소 까다로운 항목들이 많았지만 현행 기능시험은 직선 주행에 자동차 기기 조작 등 간단한 내용으로만 구성돼 있다.
직진만 할 줄 알면 되는 정도의 실력만 있으면 기능시험을 통과할 수 있어서인지 면허 취득 1년 미만 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는 2011년 7,426건에서 2012년 9,247건으로 24.5% 증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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