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장천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적멸보궁 명 관음사 여신도회(회장 구상화)는 지난 25일 순천 시장실을 찾아 조충훈 시장에게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2015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 기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순천시 장천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적멸보궁 명 관음사 여신도회(회장 구상화)는 지난 25일 순천 시장실을 찾아 조충훈 시장에게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여신도회는 또 이날 전남지적장애인협회 등 어려운 시설 4곳을 찾아 백미(1포 20kg)40포를, 이들 단체에게 각각 10포를 전달했다.
특히 이곳 관음사는 절 1층에 신도들과 시민들을 위한 예술의 전당 갤러리인 부설 의림미술관을 개관하고 예술가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작가들의 회화, 조각, 도자기, 서예 등 작품 전시회를 매년 5~6차례 갖고 있어 지역사회 예술문화 창달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곳 관음사 의림갤러리에는 올 들어 조선조 후기 최고의 문신이자 서화가인 겸제(1676-1759), 서화가 추사(1786-1856), 선조대왕 서예작품, 세계 5대 조각가로 손꼽힌 국내보다 국외에서 더 큰 이름을 떨친 문신(1923-1995)조각 작품 등 국내·외에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어 지역 중견작가들은 물론 미술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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