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스나이더 영입 성공… "좌우 균형 잘 이루어질 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넥센이 LG에서 뛴 외국인타자 브래드 스나이더(32) 영입에 성공했다.
올 시즌 조쉬 벨(28)을 대신해 시즌 도중 LG에 입단한 스나이더는 정규리그 서른일곱 경기에서 타율 0.210 4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스나이더는 정규리그에서는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NC, 넥센과의 포스트시즌 여덟 경기에서는 타율 0.433 2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넥센에서 한국 무대 2년차를 맞게 된 스나이더는 "내년에도 한국 무대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넥센은 오른손 강타자들이 많은 팀이다. 내가 좋은 활약을 한다면 좌우 균형이 잘 이뤄져 활발한 공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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