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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배수구에 버려진 채 닷새 지나…기적적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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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졌던 호주의 신생아가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사진=시드니모닝헤럴드 홈페이지 화면 캡처]

버려졌던 호주의 신생아가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사진=시드니모닝헤럴드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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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일주일 된 신생아, 배수구에 버려진 채 닷새간 기적적 생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태어난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은 신생아가 도로변 배수구에 방치된 채 닷새간 기적적으로 생존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의 도로변 배수구에 버려졌던 남자 신생아가 23일 구조됐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현지언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은 아기가 출생 이튿날인 18일 버려졌다고 보고 있다. 사실일 경우 신생아는 약 5일 간 깊이 2.5m 배수구에 방치된 채 살아남은 셈이다. 요즘 호주의 최고기온은 40℃를 웃돌고 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시드니 교외 퀘이커 힐스 부근 고속도로 옆 자전거도로의 통행인들이 배수구에서 나는 울음소리를 듣고 아기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아기는 영양실조에 탈수 증상을 보였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후 상태는 안정됐다. 생명에도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의 병원 기록 조사와 주택가 탐문 등을 통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 신생아를 출산한 30세 여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23일 체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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