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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어민들 ‘바다의 우유’ 굴 수확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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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어민들이 초겨울이 접어들면서 알이 꽉 차고 영양가가 풍부한 굴을 채취하느라 분주하다.

완도 어민들이 초겨울이 접어들면서 알이 꽉 차고 영양가가 풍부한 굴을 채취하느라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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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500여톤 생산, 알굴 3kg당 3만원에 판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 어민들이 초겨울이 접어들면서 알이 꽉 차고 영양가가 풍부한 굴을 채취하느라 분주하다.

어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바다에서 굴을 따서 육지로 운반한 후 알맹이를 까서 팔거나 구이용으로 출하한다.

완도산 굴은 고금도를 비롯한 신지, 약산에서 430어가가 500여톤을 생산해 약 5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옥만 고금면 화성리장은 ‘예년에 비해 작황이 매우 좋은 편이며 알이 꽉 차서 맛도 좋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나폴레옹과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는 굴은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글리코겐 등이 풍부해 기력회복에 좋은 강장식품이며, 100g당 84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매우 탁월하다.

완도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굴은 석쇠에 구워먹는 굴구이를 비롯해 굴밥, 굴찜, 굴파스타 등 다양한 웰빙음식 재료로 쓰인다.

1Box당 30,000원(3kg)에 판매되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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