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도로 구조개선 등 도로환경 개선으로 교통사고 감소율 높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안전행정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지방도로사업 추진 평가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결과 완도군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추진의 내실화, 정부 정책과 부합성, 모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자연친화적 도로건설 분야에서 자투리 공간 및 폐도 활용, 휴식공간 조성분야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되어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완도군은 구조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율이 2010년 55.5%, 2011년 59.2%, 2012년 64.2%로 증가하는 등 사업 성과를 올렸다.
장준식 안전건설방재과장은 “완도군이 매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환경을 조성한 결과이며 교통사고 감소율이 매년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