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키움증권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4억9800만원으로 1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09억3600만원으로 226.9% 늘었다.
주요 부문별 실적을 보면, 위탁매매 순수수료 이익은 252억원으로 거래대금 증가
및 약정 기준 시장점유율 상승에 따라 전분기 대비 22.4% 증가했고, 투자운용 (PI) 본부의 순영업수익도 99억원으로 20.9% 뛰어 올랐다.
유 연구원은 "4분기 들어서도 일평균 거래대금이 6조7000억원으로 증가하고 있어 위탁매매부문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