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회장이 현대그룹 및 계열사 임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비전포럼이 80회를 맞았다.
현 회장의 지시에 따라 현대경제연구원은 2005년부터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포럼을 마련해왔다.
주제도 다양하다. 올해의 경제 전망, 행복한 삶의 조건, 마음 성공, 리더를 위한 최신 스트레스 관리법, 한국인의 심리 코드 등 다채롭다. 초청된 강사만 100여명에 달한다.
현대그룹 한 임원은 "업무에만 몰입해 소홀할 수 있는 부문을 비전포럼에서 채우고 있다"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전해 듣는 생생한 강의가 기업 경영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매년 임원 교육프로그램으로‘HELDP(Hyundai Executive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를 통해 임원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앞으로도 각 사의 특성에 맞는 임원들의 직무교육과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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