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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콘퍼런스]"IR, 기업에 실제적 이익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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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수 아시아경제 팍스TV 보도팀장

정명수 아시아경제 팍스TV 보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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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적극적인 IR활동은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기업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온다."

정명수 아시아경제팍스TV 보도팀장(사진)은 12일 "IR활동은 일반적인 기업 내부의 인식보다 훨씬 중요한 업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팀장은 "흔히 기업에서 IR을 누가하느냐에 대해 질문하면 불필요하다고 느끼거나 홍보파트에서 병행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기업활동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IR조직은 기업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IR활동을 활발히 한 기업의 투자금 유치가 훨씬 수월했던 사례를 예로 들었다. 정 팀장은 "지난 2010년 모 기업의 IR관련 기사가 493건에 불과할 때는 자금 조달금리가 연 5.1~6.7%였는데 비해 지난해 773건으로 늘어나자 연 1.6~5.4%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의 IR활동을 높이기 위해서는 IR대상을 자금과 관련된 모든 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도 했다. 정 팀장은 "간접금융시장인 은행, 직접금융시장인 증권사, 주식유통시장 내에 소액투자자와 언론, 기관에 이르기까지 자금과 관련된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영역을 확대해야 한다"며 "외부시선으로 내부를 볼 수 있는 위치에서 IR조직이 체계적인 IR을 전개하면서 전문적인 외부 도움도 고려해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어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Amazon)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가 한 말처럼, 예전에는 시간의 30%를 서비스 구축에 쓰고 그걸 알리는데 70%를 썼다면 새 시대에는 반대로 해야한다"며 "각각의 투자자 성격에 맞는 맞춤형 IR을 통해 기업을 알리는데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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