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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빈소 나흘째 조문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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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빈소에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나흘째 이어졌다.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진념 전 경제부총리,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특히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도 빈소를 찾아 부친인 김영삼 전 대통령을 대신해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 정진행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사장, 이장규 전 하이트진로그룹 부회장,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의 추모 행렬도 계속됐다.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주하 NH농협은행장 등 금융계 인사들도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방열 대한농구협회장, 김인건 전 한국농구연맹 경기본부장 등 체육계 인사와 연극배우인 손숙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등 문화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다.
한편 이 명예회장은 노환으로 8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96년 장남인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에게 회사 경영을 맡기고 은퇴해 복지사업 등에 전념해왔다. 고인은 고 신덕진 여사(2010년 작고)와 사이에 이웅열 회장 등 1남5녀를 뒀다. 장례는 코오롱그룹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2일 오전 5시, 장지는 경북 김천시 봉산면 금릉공원묘원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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