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4 정신건강 우수사례 평가’에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북구중독관리센터가 동시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북구중독관리센터의 ‘청소년 수강명령 집행 프로그램 Fun Fun한 마음성장 스쿨’은 폭력, 약물남용, 절도 등으로 보호처분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의 문제행동 원인 분석을 통해 재범을 예방하고, 사회적응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가정법원과 연계 추진하고 있다.
또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개발한 ‘참여중심 사례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사례관리 애플리케이션’은 젊은 조현병(정신 및 행동장애) 환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가 인지치료를 하고 사례관리자와의 소통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창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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