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프리미엄 웹진으로 이동
삼성그룹은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는 시대에 인쇄물에만 소개하기 아쉬운 양질의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앤유의 콘텐츠는 사내외 소식을 두루 전해왔다.
첫 사보에는 '일하는 시간을 스스로 결정한다면 어떤 변화가 올까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인정신을 지켜나가는 삼성인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등이 담겼다. 올해 9/10월호에는 '잃어버린 나', '삼성 기술의 탄생', '삼성 이것이 궁금해요' 등을 주제로 한 글이 실렸다.
최근에는 삼성그룹 계열사 대표이사의 인터뷰가 실렸다. 박상진 삼성SDI 에너지솔루션부문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 윤진혁 에스원 사장, 조남성 삼성SDI 소재부문 사장 순으로 삼성앤유에 등장했다.
삼성앤유는 각 계열사에 비치돼 있으며, 삼성그룹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임직원이 아니어도 인터넷으로 구독을 신청하면 집에서 받아볼 수 있었다. 편집권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에 있으며, 제작은 제일기획이 맡아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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