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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김장 직거래장터와 생쓰레기 집중수거

최종수정 2014.11.11 08:19 기사입력 2014.11.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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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0~오후 5시 양천공원서 산지직송 저렴하고 신선한 ‘김장철 직거래장터’ 열어...김장재료 생쓰레기 집중 수거 시행, 대규모 점포 등 발생 쓰레기는 퇴비로 자원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김장철을 맞아 주민들 편의를 위해 ‘김장재료 직거래장터’와 ‘김장철 생쓰레기 집중수거’를 실시한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천공원에서는 양천구의 자매결연도시와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하는 ‘김장철 직거래장터’가 펼쳐진다.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 그리고 김장철과 같이 농수축산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산지에서 갓 올라온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양천구 자매결연지인 순천시 부여군 울진군 화순군 강화군과 기타 우호협력 지자체,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 김장에 필요한 배추 절임배추 무 대파 양파 고춧가루 젓갈류 등 김장용품과 지역특산물을 구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 담그기

김장 담그기


또 참여 단체별로 시식코너, 김장 담그기 시범 행사를 함께 운영, 장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구는 배추 무 미나리 대파 등 김장재료를 다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채소 쓰레기(생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11월20~12월 10일 김장철 생쓰레기 집중수거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의 김장재료 생쓰레기는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동별 지정 수거요일의 일몰 후부터 오후 11시까지 문 앞에 배출하면 된다. 단, 양념이 묻어있거나, 절인 상태, 물기가 있는 상태의 채소쓰레기는 반드시 음식물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구는 지금까지 김장쓰레기를 자원회수시설에서 전부 소각처리하였으나 올해는 가정과 소형음식점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만 소각처리, 특별히 김장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배출되는 대규모 점포나 시장 등을 통해 배출되는 김장철 생쓰레기는 성상을 관리, 양천구 소재 주말농장으로 운반해 농작물 퇴비로 활용하게 된다.

또 김장철 생쓰레기 배출과 관련, 주민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규모점포나 시장 등은 미리 방문, 생쓰레기 자원화 취지를 안내,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에 대하여 적극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예부터 월동준비는 김장을 마련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준비부터 마지막 뒷정리까지 주부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도 사실”이라며 “구가 주부의 마음으로 준비한 직거래 장터와 생쓰레기 수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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