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금융 융합협의회는 금융당국을 비롯해 삼성전자·다음카카오 등 IT회사, LG CNS·SK플래닛 등 전자금융업자, 금융사, 보안회사, 학계 등 총 16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중구 금융위에서 1차 회의를 열고 IT·금융 융합 지원방향과 우선적으로 제도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논의했다. 특정 기술이나 서비스에 대한 단순 지원보다는 시장의 창의와 혁신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정보유출이나 해킹 등으로 소비자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점검장치를 마련하는 등 소비자 보호 및 정보보호 확보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의견도 공유했다.
아울러 민간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결제관련 수수료 체계 개선 ▲비금융업 겸영 전자금융업자 규제체계 정비 ▲금융사 및 IT기업간 소비자 책임 분담방안 등 새로운 검토과제가 제시됐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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