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모두 힘과 용기 얻었으면"…암투병 시련딛고 더욱 밝아진 모습 '눈길'
9일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는 이영자·홍진경의 우정 여행으로 꾸며져 제주도에 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방랑식객 요리연구가 임지호와 절친 동료 이영자와 함께 제주도 새별오름, 수산시장 등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또한 홍진경은 파킨슨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하는 딸과 어머니의 사연으로 밥상을 준비하며, 자신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고 공감해 감동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이날 방송출연 소감에 대해 "어떤 사람에게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될 수 있겠구나 그런 걸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선생님이 식탁을 차려주는 모든 사람들이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나도 지금 굉장히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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