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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개봉 3일만에 100만 돌파…학계도 호평 "과학적 전문성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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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예고편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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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개봉 3일만에 100만 돌파…학계도 호평 "과학적 전문성 역대급"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관객몰이에 시동을 건 가운데, '인터스텔라'의 과학적 전문성에 학계도 호평을 내놓고 있다.

'인터스텔라' 측은 최근 정재승 물리학 박사와 서울SF아카이브 박상준 대표와 함께한 물리학 GV 시사회 내용을 7일 공개했다.

이 영화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두 사람은 ''인터스텔라' 속 물리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GV에서 극중 과학적인 이론을 전문 지식을 곁들여 영화적인 접근으로 풀었다.
정 박사는 "영화 속 물리적 토대들이 인간의 사랑에 차원을 넘나들 정도로 경이롭고 위대한 가치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우주여행을 묘사하려는 영화감독이라면 '인터스텔라'가 반드시 넘어서야 될 하나의 거대한 벽이 될 것"이라며 "상대성 이론을 할리우드 영화 중 가장 충실하게 묘사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또 영화에 대한 감상과 더불어 감독의 전작 '인셉션'을 연상시키는 구조들, 블랙홀과 웜홀의 묘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영화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중력에 대한 이야기, 사랑의 위대함 등 '인터스텔라'가 보여주는 현대적 과학과 영화적 상상력의 결합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카이스트에서 바이오 및 뇌공학을 연구 중인 정재승 박사는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폭넓은 저술과 강연활동을 통한 '과학 전도사'로 유명하다. 또 박상준 대표는 국내 SF의 태동에 공헌한 이로 잘 알려져 있으며 SF와 교양과학 관련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화에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매튜 맥커너히를 비롯해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토퍼 그레이스 등이 출연한다. 35㎜ 필름과 아이맥스, 2D 디지털, 4D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영돼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8일 하루동안 68만 3979명의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125만 6966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인터스텔라, 개봉했구나" "인터스텔라, 오래 기다렸다" "인터스텔라, 꼭 봐야지" "인터스텔라, 당장 보러간다" "인터스텔라, 기대돼" "인터스텔라, 역시 놀란" "인터스텔라, 이거 호불호 좀 갈리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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