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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 순직한 고영호소방위 '경기도청葬' 엄수

최종수정 2014.11.07 11:22 기사입력 2014.11.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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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지난 5일 강원도 고성 인근 해상에서 심해 잠수교육훈련 중 순직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故 고영호(45) 소방위 장례식이 8일 오전 8시 의정부 경기북부청사에서 경기도청 장(葬)으로 거행된다.

경기도는 당초 고 소방위의 장례식을 관례에 따라 경기북부소장재난본부장으로 치르려고 했다. 하지만 남경필 경기지사가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훈련을 하던 중 순직한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경기도청 장'으로 치르도록 지시했다. 순직한 소방관의 장례가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경필 지사는 장의위원장을 맡아 이날 영결식을 진행한다.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1계급 특진과 옥조훈장 추서, 영결사, 조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고 소방위는 1998년 소방에 입문해 인명구조 및 수색활동 업무를 해온 전문 수난구조 요원으로 세월호 참사 현장에 투입돼 희생자 7명을 인양했던 베테랑 소방관이다.

고 소방위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며 유족으로는 노모와 아내, 두 아들이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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