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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앙대와 함께 상도4동 도시재생 사업 추진

최종수정 2014.11.06 09:02 기사입력 2014.11.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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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상도4동 주민센터, 이창우 구청장, 이용구 중앙대학교 총장, 지역주민 등 참석, 상도4동 일대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만들기 위한 관·학 협력 일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가 도시 발전을 위해 중앙대학교와 손을 맞잡는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1일 오후 2시 상도4동 주민센터에서 중앙대학교와 ‘동작구 도시환경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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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구의 낙후지역으로 분류되는 상도4동 일대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관·학 협력의 일환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학교 도시시스템공학과의 도시 재생에 관한 축적된 연구성과를 구의 도시환경 정책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우 동작구청장, 이용구 중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중앙대 공학대학 관계자, 상도4동 지역주민 50여명이 함께 참석한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시설장으로부터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협약서에는 중앙대학교는 동작구의 도시개발 및 관리 정책에 대한 자문과 소속 직원 및 주민에 대한 교육 등을 지원, 동작구는 연구 협력과 협력 과제 성과물을 정책에 활용한다는 등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식과 함께 상도4동 일대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현재 서울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는 동남·서남·동북·서북권 등 4개 권역별로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시범 지구를 공모 중에 있다. 선정된 시범지구에 대해서는 사업별로 100억원 내에서 서울시가 90%, 해당 자치구가 10%를 분담해 지원한다.

후보지인 상도4동은 최근 3년간 인구가 줄고, 준공 후 20년 이상 낙후된 건축물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이같이 낙후된 환경에 반해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 등 모두 12개의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된 지역이기도 하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꾀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목적에 적합한 지역인 셈이다.

또 이에 앞서 구는 7일, 중앙대 시스템공학부 교수 및 학생 38명과 상도4동 지역주민 36명이 함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현황을 조사하는 ‘마을 보물찾기 행사’도 갖는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이라는 우리 시대의 과제를 관과 학이 함께 고민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발전의 중심에 늘 사람이 있는 따뜻한 동작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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