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6일 ‘한글을 친구삼아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는’이라는 주제로 제1회 으뜸서구 늦깎이 어르신 백일장을 개최한다.
행사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풍암호수 공연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초급과 중급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초급은 제시한 예시문을 따라 쓰는 예쁜 글씨 쓰기, 중급은 시, 편지, 일기 등 자유형식으로 글짓기를 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그 동안 성인문해교육을 지속해 왔지만 백일장 대회는 처음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글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