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4일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와 전복 패각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치과 의료용 합성골 이식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치과 의료용 합성골 이식재는 생체이식이 가능한 바이오세라믹 계열, 바이오글라스, 산화물세라믹 및 금속화합물 등을 복합화시킨 골(뼈) 유사체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조선대 지역혁신센터는 전복 패각을 이용한 생체 세라믹 가공과, 치과의료용 골 이식재 생산을 통해 고가의 수입품을 대체하고, 비용 인하로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생산업체로의 기술 이전으로 치과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제공, 자문, 연구 공동 참여 및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에도 상호 협력하고, 학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포럼, 세미나도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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