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홍보관 오픈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영남권 최대 신도시로 떠오르는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 인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양산 한양수자인 아이시티'가 6일 홍보관을 열고 신규조합원을 모집한다.
이 단지의 특징은 양산 물금신도시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가깝다는 점이다. 물금신도시 내에는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과 남양산역이 위치해 부산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내에는 '아이(어린이)시티' 컨셉에 맞게 어린이가 꽃과 채소 등을 직접 키우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텃밭과 물놀이가 가능한 미니카약장, 입주민 전용 캠핌장, 암벽등반장, 맘스스테이션 등이 조성된다. 또 단지 뒤편으로는 산을 따라 이어지는 오봉산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세대는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다.
'양산 한양수자인 아이시티'의 공급예정 가격은 3.3㎡당 최저 520만원부터 책정됐으며 인근에 조성되는 신규 아파트 대비 15~20% 이상 저렴하다. 신규 조합원 가입은 경남과 부산, 울산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나 전용 60㎡ 이하 1주택 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다.
주택 홍보관은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 인근,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1-11번지에 있다. 문의 055-372-5542
*물금신도시 : 1994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이후 3단계에 걸쳐 부지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택지분양률이 98%에 달하는 등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단독주택 3000여 가구와 공동주택 4만7000여 가구, 주상복합 등 수용인구 15만여 명의 신도시로 조성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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