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이달부터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가전양판점을 중심으로 32·42·50형 풀HD급 LED TV 3종 공급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가격은 40만~100만원대로 삼성·LG전자 제품 대비 80~90% 선이다.
지난해 8월과 올해 4월에도 대우디스플레이가 생산한 TV 제품의 온라인쇼핑몰 및 포장박스에 표시된 '대우' 상표 사용중단을 요청해 시정조치를 받아냈다.
동부대우 관계자는 "가격은 경쟁사 대비 저렴하지만 기술력 면에서는 밀리지 않는다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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