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임형준과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3일 오전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에 "임형준과 육성재가 '진짜 사나이'에 고정 출연하게 됐다"며 "오늘 오전, 강원도 춘천시 인근 부대에 입대했다"고 전했다.
또 육성재는 '진짜 사나이' 촬영 이후, 비투비 단독 콘서트 기자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군인이 얼마나 대단한지 몸소 느꼈다. 무엇보다 밥이 참 맛있었다"며 "스케줄을 소화하다보니 잠을 많이 못 잤는데 군대에 들어가니 8시간씩 꼬박꼬박 자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당초 임형준과 육성재는 '신병특집'을 통해 1회성 출연을 예고했지만, 열정과 노력은 물론 남다른 예능감으로 재출연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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