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한혜진과 배수빈, 임슬옹 그리고 진구가 영화 '봄'에 특별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는 영화 '봄'(감독 조근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한혜진은 극 초반 정숙(김서형 분)을 도와 식료품을 배급하는 여인으로 등장했으며, 임슬옹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며 동네 처녀에게 작업(?)을 거는 청년으로 분했다. 또 배수빈은 도박꾼으로, 진구는 경찰 역을 맡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봄'은 지난 1월 산타바바라 국제 영화제를 시작으로 아리조나, 밀라노, 달라스, 마드리드, 광주, 도쿄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등 8관왕을 기록하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화제작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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