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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전국 일자리 경진대회서 자치구 유일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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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4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지역 맞춤형 부문 최우수상과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광주광역시 북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4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지역 맞춤형 부문 최우수상과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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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맞춤형 부문 최우수상·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 수상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전국 지역브랜드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전국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4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지역 맞춤형 부문 최우수상과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는 고용률 70% 달성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북구는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북구는 올해 ‘오래된 미래에서 찾는 일자리 프로젝트’가 지역 맞춤형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빛(光)이 그린(Green) 새싹일자리 사회적기업 육성프로젝트’가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역 맞춤형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오래된 미래에서 찾는 일자리 프로젝트’는 ▲무등산 옛길 및 역사문화 관리사 양성 ▲환벽당 달빛 보부상 양성 ▲광주김치 및 전통식품 쇼핑몰 창업과정 ▲문화예술장터 운영 등 지역의 훌륭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인력 양성 및 관광상품화 프로그램으로 지역공동체 정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간제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북구 민선6기 10대 핵심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무등산권 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과 지자체의 사업추진에 대한 열의 또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빛(光)이 그린(Green) 새싹일자리 사회적기업 육성프로젝트’ 사업은 지하상가 조성후 경기침체 등으로 15년간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서방시장 지하상가에 LED 식물재배센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공동체가 직면한 사회문제를 도심재생의 방식으로 고용창출을 극대화하고 주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사회적기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북구는 이번 수상으로 지역맞춤형 부문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 대응 자금을 면제받아 3억원의 순수 국비로만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사회적기업 부문 사업에 대해서는 각종 사업개발비 우대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지역의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를 계기로 민선6기 광주 북구의 브랜드 가치가 전국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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