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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생활가전 비수기로 실적하락…연말부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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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 는 TV와 생활가전이 비수기를 맞으며 실적이 하락했지만 연말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 삼성전자의 소비자가전(CE) 부문은 매출 11조6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1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000억원 가까이 줄어 적자를 겨우 면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TV 라인업을 강화했지만 판가 하락과 패널 가격 강세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며 "생활가전도 판매 둔화로 전 분기에 비해 실적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4분기에 TV는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한 연말 성수기 진입으로 전 분기 대비 높은 성장이 전망되며 생활가전도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내년에도 TV 시장은 초고화질(UHD) TV 고성장세 지속, 사이즈 대형화 추세, 아시아 등 성장시장의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CE 부문은 내년 TV사업의 경우 프리미엄 시장 내 혁신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신흥시장에서는 지역 특화모델 확대, 보급형 제품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생활가전 역시 지속적인 혁신 제품 도입을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보급형 제품 경쟁력 강화,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지속 성장과 안정적 수익 기반 확대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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