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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고궁박물관서 '행복 부는 날' 전통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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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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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다음달 1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서울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전통음악회 ‘행복 부는 날’이 열린다.

중요유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박인혜’ 씨와 ▲ 연희전문그룹 ‘유희(YOU-喜)' ▲ 생황·피아노?첼로 연주가로 구성된 ‘김효영 생황트리오’ ▲ 국악밴드 ‘조혜령 밴드’ 등이 출연한다. 출연자 중 ‘유희'는 탈춤, 풍물, 굿이 한 데 어울린 악가무(樂歌舞)가 결합된 우리 전통 연희를 새로운 공연물로 재창조하고자 결성된 단체다. 김효영 생황 연주가는 천상의 소리로 불리는 신비한 음색의 전통악기 생황으로 클래식, 현대음악, 발레, 영화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생황(笙簧)은 국악기 중 유일하게 화음을 내는 악기로, 17개의 가느다란 대나무 관대가 통에 둥글게 박혀 있는 관악기다. 조혜령 해금 연주가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으로 재직하면서 전통음악은 물론 팝(pop)과 재즈(jazz),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의 재해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특히 고궁박물관 야간개방 기간(10월 22일~11월 2일)과 맞물려 야간에 다채로운 왕실 유물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박물관 2층 중앙홀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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