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세계 72위·아시아 7위 차지…고려대·포스텍·카이스트 뒤이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대가 미국 매체가 발표한 세계 500대 대학 순위에서 공동 72위에 올랐다. 고려대와 포스텍, 카이스트, 연세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대는 59.4점을 받아 도쿄대(24위·71.3점), 베이징대(39위·65.7점), 홍콩대(42위·64.7점), 싱가포르국립대(55위·62.6점), 교토대(60위·61.6점), 칭화대(67위·60.3점)에 이어 아시아에서 7번째를 달렸다. 호주국립대 또한 서울대와 같은 59.4점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의 뒤를 이어 고려대(157위·50.4점)와 포스텍(173위·48.7점), 카이스트(179위·48.3점), 연세대(223위·44.4점) 등 11개 대학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학술정보 서비스기업인 톰슨 로이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해당 학교의 연구 실적에 대한 세계적·지역적 평판, 해당 학교 교수진 논문의 인용 횟수와 비율, 연구 결과물로서 해당 학교 이름으로 나온 출판물 수, 박사 학위 수여자의 수 등 10개 항목 점수를 차등 배점해 이를 합산한 총점으로 대학을 평가했다. 이 중 세계적·지역적 평판, 출판물 수, 논문의 인용 횟수 4개 항목에 대한 배점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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