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지난해 38명에 이어 최근 127명에게 산림치유지도사자격증 발급…2017년까지 500명 길러내 산림치유전문가로 활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은 올해 국립산림교육원에서 치러진 ‘제2회 산림치유지도사 자격 평가시험’ 결과 127명(1급 10명, 2급 117명)에게 산림치유지도사자격증을 발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치유프로그램들을 개발, 보급, 지도하는 업무를 맡는 산림치유전문가를 말한다.
산림치유지도사자격증은 지난해 처음 38명에게 발급됐다. 올해 127명에게 또 발급됨에 따라 산림치유지도사는 모두 165명으로 늘었다.
올해 자격증을 받은 사람들 중 최고령자는 70세 박주화(2급)씨, 최연소자는 26세 정현영(2급)씨다. 자격증취득자 평균 나이는 49.4세.
산림치유지도사를 길러내는 곳은 가톨릭대, 한림성심대, 광주보건대, 순천대, 충북대, 동양대, 전남대, 전북대, 대구한의대이다.
산림청은 2017년까지 500명을 길러내 산림치유전문가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산림치유지도사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줬다”며 “산림치유지도사자격증을 딴 사람들을 통한 산림치유서비스가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를 만드는데 보탬이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제도 관련 내용은 산림청누리집(http://www.forest.go.kr/)에 들어가 보거나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042-481-8877)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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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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