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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부사장, 고도 41㎞ 초음속 스카이다이빙 '세계신기록'…우주복 입고 하늘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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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부사장, 초음속 스카이다이빙 신기록 [사진=YTN 뉴스 캡쳐]

구글 부사장, 초음속 스카이다이빙 신기록 [사진=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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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부사장, 고도 41㎞ 초음속 스카이다이빙 '세계신기록'…우주복 입고 하늘 날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앨런 유스터스 구글 수석부사장(57)이 초음속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

24일(현지시간) 유스터스 부사장은 미국 남부 뉴멕시코주 사막의 상공에서 헬륨을 채운 기구를 이용해 성층권의 최상부까지 올라간 뒤 특수 설계된 우주복을 입고 4분 30초간 자유낙하했다.

이후 고도 5500m 지점에서 낙하산을 펴고 15분 동안 하강해 지상에 도착했다. 낙하시 최고시속은 1323㎞로 음속을 넘었다.
그는 이날 동이 틀 무렵 헬륨기구를 타고 2시간여만에 고도 41.419㎞에 올라 사상 최고도의 스카이다이빙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 기록은 오스트리아의 극한 스포츠 선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45)가 2012년 10월 같은 뉴멕시코주 로즈웰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위해 성층권 고도 39㎞까지 올라간 것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수년간 인간의 성층권 여행을 위해 상용 우주복을 개발하고 있는 벤처 기업 '파라곤 우주개발'이 근 3년 동안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곤의 그랜트 앤더슨 사장은 성명에서 "이는 지금까지 성층권에서 거의 접근하지 못했던 곳까지 인간이 탐험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라고 논평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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