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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할로윈용품 최대 58%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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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할로윈 기획전

11번가 할로윈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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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글리터의상, 네일스티커, 야광봉 등 할로윈 용품을 최대 58% 할인 판매하는 할로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할로윈데이란 서양에서 10월 마지막 날(10월31일) 유령분장을 하고 치르는 축제. 우리나라도 할로윈데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유통업체들이 늘었다.
11번가 할로윈용품 매출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달 들어(10월1~23일) 11번가 할로윈 의상(모자, 가면, 망토 등)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5%, 네일스티커, 현수막 등 할로윈소품은 30%, 어린이 의상은 51% 증가했다. 특히, 20~30대 고객들의 할로윈용품 구매가 78% 급증했다. 11번가 현효경 패션 상품기획자(MD)는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올나잇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인기를 끌면서 영어유치원에서 시작된 할로윈 열풍에 젊은 고객들이 동참하고 있다"면서 "타투 스티커, 동물의상, 반짝이 클러치 등 성인 베스트상품과 엘사 드레스, 망토, 가면 등 어린이 베스트상품을 대거 마련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할로윈 트렌드온' 기획전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인기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할로윈 대표아이템인 코스프레 의상부터 모자, 클러치, 네일·타투 스티커 등 패션, 뷰티 제품을 한데 모았다. 인기 아이템으로 꼽히는 스타일난다 3콘셉트(CONCEPT) '할로윈 네일타투 스티커'는 7000원에 내놨다. 또한 '드라큘라' '할로윈 호박' 디자인의 파자마는 친구들끼리 파티하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할로윈 기간에만 큐레이션 커머스인 '쇼킹딜'에서 2만2500원부터 판매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올해 할로윈에도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 드레스'가 최고 인기다. 11번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디즈니와 함께 하는 할로윈파티' 기획전을 실시해 겨울왕국 엘사, 안나 드레스 등 프린세스 드레스와 어벤져스 가면 등을 최대 58%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프린세스 드레스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순은 겨울왕국 엘사 목걸이(2명)을 증정한다.
11번가 김인선 출산유아동 MD는 "할로윈 파티를 진행하는 유치원, 학교 등이 늘어나며 올해도 할로윈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10월 들어 급증했다"며 "특히 겨울왕국 인기가 계속되며 관련 상품이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전설의 할로윈 기획전'에서는 바구니, 가면, 가발 등 할로윈 장식소품부터 의상소품까지 선보인다. 호박 캔디홀더는 1990원, 별무늬 망토·모자 세트는 8900원, 망사날개는 8000원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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