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LG전자가 2015년형 ‘휘센 냉난방에어컨’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겨울철 가정용 난방기기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냉방과 난방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중 스탠드형 ‘손연재G 스타’ 냉난방에어컨(FW168DACW)에는 한층 강해진 공기청정 기능이 적용됐다. ‘3M초미세먼지 필터’를 도입, 초미세먼지보다 125배 작은 0.02㎛(마이크로미터)의 먼지까지 제거한다. 벽걸이형에는 ‘3M초미세먼지 필터’에 특수 코팅을 더해 알러지 물질까지 없앤다. 이외 ‘3중 탈취 필터’를 추가해 음식·담배 연기 등을 제거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오정원 LG전자 RAC사업담당은 “냉난방은 물론 강력한 공기청정 성능까지 겸비한 신제품을 통해 에어컨 시장 뿐만 아니라 난방기기 시장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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