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D등급으로 분류된 경기지역 재난위험시설은 아파트 90개소, 연립주택 44개소, 다중이용 판매시설 1개소, 대형 건축공사장 1개소, 기타 3개소 등 모두 139개소로 집계됐다.
재난위험시설은 주요 부재(건축물의 뼈대를 이루는 여러 중요 재료)에 진전된 노후화로 인한 구조적 결함상태가 있어 긴급한 보수 및 보강, 사용 제한 여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이러다보니 이들 건물은 해당 건물이 위치한 시군으로부터 매월 1회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또 관리책임자 지정 등 안전관리도 대폭 강화된 규정을 적용받는다. 아울러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장단기 해소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재난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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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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