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우산없어서…쉴게요" 20일 강한 비바람에 특별휴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러버덕이 강한 비바람으로 휴식에 돌입했다.
이어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은 "러버덕은 비가 그치고 현장을 재점검한 이후 다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현재 일기예보를 기준으로 21일(화)까지 폭우와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있으니, 방문 일정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러버덕, 푹 쉬어", "러버덕, 내일도 비온다는데 내일도 러버덕 못 보나", "러버덕, 러버덕에게도 우산이 필요할 듯", "러버덕, 러버덕 오늘 보러 가려고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러버덕을 만든 네덜란드 예술가 호프만은 서울 프로젝트에 대해 "잠실 석촌호수에 떠 있는 대형 노란 고무오리를 통해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들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러버덕은 서울 석촌호수에 다음달 14일까지 전시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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