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판다'는 러버덕 인형, 백화점은 1만6천원 인터넷은 5천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석촌호수에 나타난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 인기에 한정판 장난감까지 품절되면서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아쉬워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똑같은 제품을 5000원 가격에 살 수 있으니까요.
이 제품은 '러버덕 공식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완전히 동일하며, 차이는 포장 패키지와 아랫부분에 인쇄된 '러버덕 프로젝트' 로고가 없다는 점 뿐입니다.
현재 러버덕 공식 팝업스토어에서는 두 가지 러버덕 장난감이 판매됩니다. 가격 2만4000원에 판매되는 한정판 '러버덕 프로젝트 아티스트 에디션', 1만6000원인 일반판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에디션'입니다.
공식 한정판 제품의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발생한 수익을 전액 문화예술 후원 사업에 쓸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정판 인형을 놓쳐 아쉽다면, 저렴한 선택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네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버덕, 아니 이럴수가" "러버덕, 배신감 든다" "러버덕, 그렇다면 한정판으로 사야겠네" "러버덕, 싼 거 나도 하나 살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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