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둥펑 자동차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인터넷이 가능한 자동차 개발을 위해 합작 계약을 맺었다고 인민일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 사는 향후 자동차와 사람, 자동차와 자동차, 자동차와 클라우드를 상호 연결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제품의 연구개발(R&D)에 초점을 맞추고 둥펑은 제품의 융합과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해 역할을 분담키로 했다.
1세대 윈드링크 단말기는 둥펑 자동차의 펑선 AX7에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펑선 AX7는 내달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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