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의 대표적 시민참여제도인 시정모니터가 '꼼꼼한 서울시'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 출발한다.
서울시는 올해 초 변화하는 사회·행정에 발맞춰 시정모니터 체계를 대폭 개편한데 이어 명칭도 '시정모니터'에서 '꼼꼼한 서울씨'로 새롭게 바꾸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꼼꼼한 서울씨'로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그간 연초에 모집하던 방식을 연중 상시모집으로 바꿔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보장키로 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통합회원으로 실명인증을 한 후, 꼼꼼한 서울씨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한편 시는 22일 시청 태평홀에서 '원순씨를 이기는 꼼꼼한 서울씨' 행사를 열고 꼼꼼한 서울씨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선포한다. 이 자리에는 임종석 정무부시장과 꼼꼼한 서울씨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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