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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광화문광장 '위아자 나눔장터' 개최…교통통제 주의

최종수정 2014.10.16 11:15 기사입력 2014.10.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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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명사들의 기증품을 경매하거나 시민들의 재활용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으로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장터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오는 19일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 일원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재사용 축제인 '위아자 나눔장터'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시, 중앙일보, JTBC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3개 도시(서울·부산·대전)에서 동시에 열리며, 지난 9년간 총 305만명이 참여해 11억2651만원의 수익금을 저소득층에게 지원한 바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인 나눔장터에는 ▲희망서울 물물교환장터 ▲스타 및 명사들의 기증품 경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환경&나눔체험 이벤트 ▲문화공연 ▲무료건강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세종문화회관에 들어설 '희망서울 물물교환장터'에서는 박 시장을 비롯한 명사들의 물품과 교환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물물교환' 등이 열린다. 또 시민끼리 물품을 나누는 '우리끼리 물물교환해요', 재사용물품을 가져오면 엿·뻥튀기로 나눠주는 '엿장수 마음대로'도 운영된다.
행사당일 오후 12시에는 '스타 및 명사들의 기증품 경매'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 지방선거 때 신었던 운동화, 박근혜 대통령의 분청사기, 염수정 추기경의 교황방한 기념 우표와 매달, 소녀시대 서현의 목베게와 모자, 손연재 선수의 트레이닝 복 세트 등이 경매에 부쳐진다.

이밖에도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는 총 209개동의 부스가 마련돼 행사장 여기저기서 다양한 장터가 열리며, 퓨전음악공연과 다국적 출신 그룹 '국립극장 문화 동반자'의 전통민속 악기 공연 등도 이어진다.

특히 이날 하이라이트로 51개 시민오케스트라 600여명이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장터를 방문한 시민과 함께 '피날레' 공연을 펼친다.

한편 이날 행사 진행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로 사거리로 이어지는 방향 전차로와 세종로사거리에서 광화문삼거리로 이어지는 3개차로의 차량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을 지나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우회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면 된다.

윤영철 시 기후변화정책관은 "재사용과 재활용 문화 확산의 촉매제가 된 전국 최대 규모 위아자 나눔장터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다"며 "가치 있는 물건, 마음과 수익금을 나눌 수 있는 위아자 나눔장터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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